워싱턴 해군시설 총격 사건, 사망 용의자 단독 범행으로 결론

입력 2013-09-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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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해군시설 총격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해군 복합단지 내 한 사령부 건물에서 16일(현지시간)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총격으로 13명이 순진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총격 사건이 일어난 해군 복합단지. 블룸버그.

워싱턴 해군시설 총격 사건이 사망한 용의자 에런 알렉시스의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

캐시 레이니어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장은 워싱턴 해군시설 총격 사건과 관련, 17일(현지시간) 브리핑을 갖고 "오늘 단지에서 발생한 인명의 손실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단 한 명"이라며 사망한 용의자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지었다.

앞서 워싱턴DC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서 사망한 용의자 외에 또다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빈센트 그레이 워싱턴DC 시장도 "아직 완전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으나 지금 단계에서는 총을 쏜 사람이 또 있다는 어떤 증거나 정황도 없다"며 경찰 측의 주장에 동의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워싱턴 경찰과 공조 하에 사건의 경위와 용의자의 범행 동기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용의자가 숨져 범행 이유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가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하는 군 건물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또 그가 과거 어떤 이력을 가지고 있었는지 등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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