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아라 취업]하나투어, 모두가 ‘여행전문가’…비전 창조하는 인재 뽑는다

입력 2013-09-1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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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모집부문은 영업기획, 상품개발기획, 전략·기획·관리, IT 개발·기획이며 4년제 정규대학교 이상 학력 소지자를 대상(2014년 2월 졸업예정자 가능)으로 하고 있다. 여행사인 만큼 어학 성적도 필수여서 OPIc 또는 TOEIC Speaking 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하나투어는 창의와 도전정신이 살아 스스로의 비전을 창조하는 인재를 원한다. 이에 기초해 인재상은 ‘고객가치 창출’ ‘미래창조’ ‘스스로의 변화’ ‘끊임없는 학습’ 등이 있다. 고객을 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마인드와 여행전문가로서 프로의식 및 글로벌 역량, 디지털 마인드를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지원 첫 단계인 자기소개서에서는 이 같은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원자를 가려내게 된다. 10월초에 서류 합격자가 발표된 이후 면접은 1차 실무진 면접과 2차 임원 면접 등에 걸쳐 진행된다. 실무진 면접에서는 주로 인성과 직무에 관련된 사항을 살펴보며 임원 면접에서는 인성과 관련해 질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히 제2외국어 가능자에 한해 구두테스트를 치르게 된다.

채용담당자는 “하나투어에서는 무엇보다 진정성을 가진 인재를 찾고 있다”며 “나 자신과 하나투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만이 가진 스토리를 진솔하게 풀어내어 주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언제나 그랬듯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를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하며 하나투어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단순히 스펙나열 위주의 자기소개가 아닌 스스로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하나투어도 놓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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