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가 jtbc 9시뉴스 앵커로 나선 가운데 네티즌들이 그의 앵커복귀를 반기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kim*****는 “오랜만에 동생과 앉아 손석희 뉴스 9 보는 중, 첫 방이라 그렇겠지만 공들여 준비한 티도 나고 뉴스쇼같은 형식이라 재밌네. 무엇보다 티비에서 뉴스 진행하는 손석희를 보다니”라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 아이디 ne*****는 “손석희 정치뉴스 심도깊게 다루고있다. 시선집중을 화면으로 보는듯. 간만에 뉴스 볼만하다. 헉 안철수 나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트위터 아이디 yo*****는 “손석희 뉴스. 주요 사안에 대해 대형스크린으로 정치인, 기자, 학계 사람을 차례로 불러내어 인터뷰하는 형식 흥미롭다”라는 반응이다.
손석희 뉴스를 접한 또 다른 네티즌들은 “여론조사 하는 건 참신하네” “손석희의 힘~!우리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공정한 사회를 바라고있는지 쫌 보라고~~” “진짜 손석희의 힘이다. 내가 jtbc 뉴스를 볼 줄이야” “이상하다 내가 JTBC 뉴스를 3분 이상 보고 있다. 역시 손석희” “JTBC가 지상파보다 낫네. 손석희가 큰 결심한건가?” “JTBC 장사 잘~~한다. 손석희 효과를 아주 극대화 할라고 하는구만” “손석희 파워가 보통이 아니군.안철수 단독인터뷰 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메인엥커로 등장해 각오를 다졌다.
이날 손석희는 “오늘부터 메인뉴스를 전해드리겠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했다. 모두의 어깨가 무겁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손석희는 프랑스 언론인 위베르 뵈브메리의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을 인용하며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다루겠다고 했다. 그럴 수만 있다면 몸과 마음도 가벼워질 것 같다.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