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발표한 박진영(사진 = 뉴시스)
가수 박진영의 결혼 소식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그가 예비신부를 위해 쓴 곡 ‘너뿐이야’가 화제다.
박진영은 1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저에게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보다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인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계속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며 결혼 사실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뿐이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너뿐이야’는 지난 2012년 박진영의 컴백 댄스곡이다. ‘나의 화려한 생활 주위의 화려한 여자 가까이서 보면 다 아무것도 아냐...끝없이 볼 수 있는 건 정말 너뿐이야“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내 눈엔 너밖에 안보여 너 내 귀엔 너밖에 안 들려 너. 내 맘엔 너밖에 안 살아 그래서 너 없이 못살아’라는 절절한 사랑고백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