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오는 22일까지 ‘한가위 큰잔치’

▲롯데월드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간 한가위 큰 잔치 이벤트를 연다. 사진은 한가위 큰 잔치에서 윷놀이를 하는 장면. 사진제공 롯데월드.

롯데월드가 도심에서 명절 분위기를 연출하는 축제를 연다.

롯데월드는 ‘한가위 큰잔치’를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 보름달 아래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강강술래부터 마술 공연, 민속놀이 체험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참여 이벤트로 마련된다.

오정해와 함께하는 ‘한가위 강강술래’는 100여명이 넘는 국내외 연기자들과 수백 명의 관객이 함께 실내 속 초대형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다. 국악인 오정해의 달맞이 판소리에 맞춰 지름 5m의 초대형 보름달(라이트 애드벌룬)이 어드벤쳐 상공에 떠오르고, 배우와 관객들이 하나 돼 강강술래를 즐길 수 있다. 여성 농악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신명 나는 판굿과 부채춤 등 각종 공연도 이어진다. 한가위 강강술래는 명절 연휴 5일간 매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다양한 특설 무대도 열린다. 마술사 이은결이 이끄는 ‘이스케이프’팀은 가든 스테이지 ‘매직 콘서트’에서 커스튬 체인지 마술, 카드 매니플레이션 마술 등을 선보인다.

또 대형 에어바운스에 공을 차 특정 위치에 넣으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소원 팡팡’, 온 가족이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까지 즐길 거리를 한가득 모았다.

한편, 롯데월드는 9월 한 달간 30만원 상당의 하이브리드 자전거 100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롯데제과 과자 세트, 사탕 등을 스크래치 응모권을 통해 즉석 선물하는 더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약 8000명이다.

이외에도 오는 22일까지 한복을 입고 롯데월드를 찾은 고객에게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을 반값에 제공하며, 만 65세 이상 고객 특별 할인가 1만5000원, 외국인은 최대 40%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