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추석 때 문 여는 병원·약국 어디?

입력 2013-09-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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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추석명절 기간(18일~22일)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일선 병의원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16일 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국 548개 응급실 등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한다. 또 낮시간 외래진료만 하는 당직 의료기관은 총 5250개소이고 당번약국은 7257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또는 보건소는 읍면동별로 평균 1곳씩, 약국은 평균 2곳이 문을 여는 셈이다.

연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나 소방방재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길 적극 추천했다. 이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보여준다. 명절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정보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

명절기간이 아니어도 야간에 갈 수 있는 의료기관 정보를 비롯해 자동제세동기 위치정보(AED),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도 함께 제공된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무료로 설치, 사용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명절연휴 기간 동안 보건복지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당직기관ㆍ당번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20개 권역센터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 재해 및 사고 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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