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의 극찬을 받은 박민하(사진 = 뉴시스)
미국 유력 매체 뉴욕타임스가 아역배우 박민하를 극찬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5일(현지시각) 영화 ‘감기’에서 미르 역으로 출연한 박민하에 대해 “사라 베르나르를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사라 베르나르는 19세기 유럽 연극사에 족적을 남긴 유명 배우이다.
뉴욕타임스는 이어 “15년 후에는 박민하가 태평양 양쪽 나라를 점령할 듯하다”고 극찬했다.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돼 도시가 폐쇄되고, 그 속에 갇힌 사람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박민하는 ‘감기’에서 감염내과전문의 인해(수애)의 딸로 출연했다.
2011년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로 데뷔한 박민하는 ‘신들의 만찬’, ‘아랑사또전’, ‘야왕’, 금 나와라 뚝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