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亞 최대 도심형 아울렛 타운으로 재탄생

입력 2013-09-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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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 전경. 사진제공 마리오아울렛.

마리오아울렛이 아시아 최대 도심형 아울렛 타운으로 재탄생했다.

마리오아울렛은 2001년 개관했던 1관을 전체 리뉴얼하고 지하 5층에서 지상 8층 규모의 매장을 새로 증축해 1, 2, 3관 연결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마리오아울렛은 영업면적이 13만2000㎡(약 4만평)로 늘어났다.

세계 최대 규모로 평가 받는 중국의 ‘칭푸 아울렛(영업면적 약 16만㎡)’이 250여개의 입점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마리오아울렛은 단일 매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수준의 도심형 아울렛이다. 마리오아울렛은 600여개 브랜드로 입점 브랜드별 약 30평대 매장 면적을 확보했다.

특히 마리오아울렛은 어린이, 여성,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 계층을 배려한 편의시설을 늘렸다. 장애인은 물론 여성전용, 경차전용 주차공간도 별도 구성했다. 또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 텍스리펀드·통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부지를 매입한 지 15년 만에 초대형 도심형 아웃렛 타운인 ‘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을 완성하게 됐다”며 “마리오아울렛 1관을 오픈하던 때의 초심을 기억하고,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한 만큼 그에 맞는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통해 합리적인 패션 쇼핑의 명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회장은 “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의 가장 큰 경쟁력은 600여개 달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합리적 가격, 편리한 접근성에 있다”며 “향후 가산동 아웃렛 단지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0만명인 명동 못지않은 패션쇼핑의 메카로 발전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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