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힘을 잃고 있다고 주요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P모건체이스 이사회는 이날 두명의 이사를 영입해 사외이사 시스템을 주도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다이먼 회장을 추가 감독하기 위한 것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조치가 다이먼을 통제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다이먼은 앞서 이사회 멤버를 직접 선택할 권한을 갖고 있었다.
새 이사는 린다 버만과 마이클 닐이다. 린다 버만은 뱅크원과 JP모건에서 다이먼과 일했으며 은행 리스크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마이클 닐은 제너럴일렉트릭(GE)의 GE캐피털 회장 겸 CEO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