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메인포스터(사진 = 쇼박스)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 제작 주피터필름, 배급 쇼박스)이 개봉 전부터 화제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관상’은 이날 오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영화계 돌풍을 예고했다.
개봉 전주부터 예매율 1위에 올랐던 ‘관상’은 개봉 주에 접어들자마자 6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한 주 앞서 개봉한 ‘스파이’와 같은 날 개봉하는 ‘몬스터 대학교’,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등을 압도적으로 제친 스코어다.
‘관상’은 조선의 천재 관상가가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애의 온도’, ‘우아한 세계’의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등이 출연한다. 1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