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 노트3 1000만대 이상 팔린다"

입력 2013-09-0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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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대는 더 팔지..”

갤럭시 노트3가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 대한 신종균 사장의 답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IM(IT모바일) 부문 사장은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3'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노트1과 노트2가 합쳐서 3800만대 이상 팔렸는데 갤노트3는 더 잘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사장은 갤노트3에 대한 외국 통신사 반응을 묻자 "판타스틱을 연발했다. 노트2보다 반응이 훨씬 좋다"고 전했다.

갤럭시기어의 가격(299달러)이 비싼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기능이 많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갤럭시 기어에 대한 외신의 평가가 엇갈린다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전략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갤럭시노트가 처음 나왔을 때 화면만 너무 크고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혹평이 많았지만 우리는 결국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해냈다"며 "기어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시장을 우리가 처음 연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사장은 다국적 이동통신기업인 보다폰 전시장에서 옌스 슐테 보쿰 독일 보다폰 사장과도 만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옌스 사장은 신 사장에게 보다폰 서비스와 결합해 판매하는 삼성전자 갤럭시탭2 10.1을 보여주며 "인기가 많아 거의 품절됐다"고 전했다.

또 옌스 사장은 "독일에서 태블릿PC를 판매하는 매장에서 제품의 절반이 삼성전자 제품"이라며 "독일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인기가 높다"고 했다.

그는 갤럭시기어에 대해 "매우 인상적이고 훌륭한 제품"이라며, 제품을 처음 공개한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신 사장의 무대가 놀라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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