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혼조세…닛케이, 0.91%↓

입력 2013-09-06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6일 오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일본증시에 관망세가 유입된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중국인민은행 총재의 발언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91% 내린 1만3936.85를, 토픽스지수는 0.75% 하락한 1149.1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35% 상승한 2129.90,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7% 내린 8163.58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17% 오른 3044.64를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7% 상승한 2만2636.97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전날 일본은행(BOJ)의 기존 통화정책 유지 결정에도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통화정책 변경의 주요 기준으로 삼는 고용지표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고용지표는 오는 17~18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화정책 결정의 판단 근거로 활용될 전망이다.

미 노동부는 이날 8월 비농업 고용자 수 뿐만 아니라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블룸버그가 94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한 조사 평균치는 18만명 증가였다. 7월 비농업 고용자 수는 16만2000명이었다. 실업률은 8월에 7.4%로 7월과 같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피터 이소 인배스트시큐리티스 시장애널리스트는 “이날 발표되는 고용지표는 중요하다”면서 “이달 고용과 관련한 토론이 연준의 이번 달 정책 결정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자동차주가 약세를 보였다. 토요타와 닛산이 각각 0.96%, 0.20% 하락했다. 마쓰다는 1.67% 떨어졌다.

NTT도코모는 올해부터 애플 아이폰을 판매할 것이라는 보도에 0.06%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PBOC) 총재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다.

저우 총재는 이날 주요20국(G20) 정상회담에서 “선진국발 출구전략의 타격을 이겨낼 충분한 방안이 있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차이나반케는 0.10%, 중국 건설은행이 0.23% 각각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
  • 비트코인, 美 반도체주 급락에 주춤…바이든·트럼프 전방위 압박에 투심↓ [Bit코인]
  •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내렸다…구독자 20만 명 빠져나가
  • '규율 강조' 홍명보, 부임 후 첫 행보로 '캡틴' 손흥민 만난다
  • 공연·전시 무료로 즐기자, 20살만의 ‘청년문화예술패스’[십분청년백서]
  • 단독 독립영화 가뜩이나 어려운데…영진위 '독립예술영화지원팀' 통폐합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04,000
    • -0.93%
    • 이더리움
    • 4,795,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1.85%
    • 리플
    • 815
    • -2.98%
    • 솔라나
    • 221,600
    • -1.25%
    • 에이다
    • 619
    • -0.8%
    • 이오스
    • 841
    • -0.83%
    • 트론
    • 186
    • -1.59%
    • 스텔라루멘
    • 146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50
    • -1.71%
    • 체인링크
    • 19,330
    • -3.64%
    • 샌드박스
    • 480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