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케이팍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유정(문근영)이 광해(이상윤)를 위해 도자기를 만들고 완성품을 소중히 쓰다듬는 모습으로 애틋함을 증폭시킨 가운데 정이가 광해에게 찻잔을 건네줄 것을 예고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 된 사진 속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정이와 광해는 다정한 듯 하면서도 심각한 표정을 보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이와 광해, 서로 쳐다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네~ 역시 케미 폭발!” “찻잔이 로맨스의 증표가 되려나?”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찻잔, 어떤 모양인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3일 방송될 ‘불의 여신 정이’에서는 광해가 정이에게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찻잔을 건네 받고 그 찻잔을 볼 때 마다 힘 없는 백성들을 위하겠노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광해는 백성들이 원인 모를 복통에 시달리자 그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마을을 시찰하고 무더위에 장마로 인한 질병까지 겹쳐 괴로워하는 백성들을 보고 안타까워한다.
광해와 정이의 로맨스가 깊어져 가는‘불의 여신 정이’ 20회는 3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