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3]삼성전자 역대 최대 규모로 LFD 출품… 현지 공략 가속화

입력 2013-09-0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IFA 2013에서 역대 최대구모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IFA 2012 삼성전자 부스 전경.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6~1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인 IFA 2013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LFD(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총 440여대의 LFD를 통해 전시회에서 쏟아져 나오는 각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는 관람객과 시각적 소통을 극대화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IFA 전시장 한 가운데 ‘디스커버리 애비뉴’를 중심으로 양 옆에 하이라이트 제품을 배치하고 55인치 LFD 341대를 활용한 ‘비디오 월’을 설치한다. 관람객들은 화면 사이의 경계를 최소화한 슬림 베젤의 비디오 월로 실물 크기 보다 확대된 사이즈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동시에 선명한 화질의 동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제품별 전시공간 입구에는 22대의 75인치 LFD가 세로로 비치돼 관람객들에게 각 구역별 대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시장 네비게이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독자적인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매직인포 솔루션’을 이용해 전시된 수백 개의 LFD에 각각 독립된 콘텐츠를 제공하다가 전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콘텐츠로 빠르게 전환하는 등 다양한 화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정환 전무는 “이번 IFA 2013 전시회는 LFD의 향연장이 될 것”이라며 “5년 연속 세계 LFD 시장 1위의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915,000
    • +3.76%
    • 이더리움
    • 3,157,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430,700
    • +5.41%
    • 리플
    • 723
    • +1.97%
    • 솔라나
    • 176,700
    • +2.2%
    • 에이다
    • 465
    • +2.65%
    • 이오스
    • 659
    • +5.1%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97%
    • 체인링크
    • 14,180
    • +2.6%
    • 샌드박스
    • 344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