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들의 자존심 대결이 뜨겁다. 주인공은 지드래곤과 승리다.
승리는 지난달 19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의 음원 발표와 함께 타이틀곡 ‘할 말 있어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승리는 ‘할 말 있어요’ 뮤직비디오를 통해 모노톤의 슈트 차림으로 시크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특히 날렵한 외모와 절제된 표정 연기로 승리는 한층 세련된 남성미를 표현했다.
지드래곤은 신곡 ‘쿠데타’로 맞장이다. 2일 정오 YG 공식블로그를 통해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수록곡 ‘쿠데타’ 뮤직비디오를 공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은 8월 31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지드래곤 2013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 더 파이널’ 공연에서 4년 만에 발매하는 자신의 솔로 2집 앨범 수록곡인 ‘쿠데타’와 ‘빠딱하게’ 뮤직비디오 및 무대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네티즌의 반응도 흥미롭다. “지드래곤, 승리, 빅뱅 멤버들의 자존심 대결 볼만 하겠어” “정말 비슷한 시기에 일부러 붙은 건가?” “아무튼 멋진 남자들의 전혀 다른 매력을 동시에 볼 수 있어 너무 좋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