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8월 내수 5094대 판매… 올 들어 최고

입력 2013-09-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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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27.3% 늘어나

르노삼성자동차는 8월 내수 시장서 5094대 판매고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5094대, 수출 5717대 등 총 1만81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판매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27.3% 늘어났으며 올 들어 가장 높은 실적이다. 내수 판매 호실적은 준중형차인 SM3가 이끌었다

SM3는 연초부터 꾸준한 판매 증가를 보여 오면서 8월 2008대를 판매해 전년동기 대비 44.7% 실적이 늘었다. 전월 대비로는 15.4% 늘어난 수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SM3의 장점인 동급 최고수준의 연비와 넓은 실내공간, 안락함 등이 최근 들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재평가를 받고 있으며 ‘SM3 333 프로젝트’ 등 공격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이 업계 관심을 끌면서 좋은 판매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QM5의 경우 2.0 가솔린 모델의 출시로 인해 고객들의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 연초 내수 시장에서 258대에 불과했던 판매실적이 8월 467대까지 올라와 80%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수출은 전월 대비 14.5% 늘어난 5717대다.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수출물량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르노삼성은 중동, 남미, 중국 등에 SM5(래티튜드), SM3(플루언스) 수출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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