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 김기덕 과격 발언, "더는 쓰레기 만들지 않겠다"

입력 2013-08-30 2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김기덕 감독이 쓰레기를 만들지 않겠다는 과격한 발언을 했다.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는 감독 김기덕, 배우 조재현, 서영주, 이은우가 참석해 영화 ‘뫼비우스’의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김기덕 감독은 스스로를 “인생을 살면서 더 이상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로 했다. 물질적으로도 그렇고 정신적으로도 그렇다. 사람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것도 쓰레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재현은 “최근의 감독님 모습이 제일 좋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세상 보는 눈이 더 넓어지고 유해진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영화 ‘뫼비우스’는 욕망을 거세당한 가족의 치명적 몸부림을 그리는 김기덕 감독의 19번째 작품으로 작년 ‘피에타’에 이어 2년 연속 베니스 국제 영화제 초청받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5일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44,000
    • -2.3%
    • 이더리움
    • 3,333,000
    • -6.14%
    • 비트코인 캐시
    • 446,900
    • -1.63%
    • 리플
    • 897
    • +23.72%
    • 솔라나
    • 206,900
    • -1.24%
    • 에이다
    • 463
    • -2.32%
    • 이오스
    • 636
    • -3.34%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46
    • +1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900
    • +0.94%
    • 체인링크
    • 13,620
    • -5.68%
    • 샌드박스
    • 337
    • -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