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서민·중소기업 앞으로] 농협은행, 소상공인·서민 자금지원 2조 풀어

입력 2013-08-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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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지난 24일 농협은행 직원 및 가족 50여명은 중계동에 있는 중랑노원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부모와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우리밀 빵은 노원구에 위치한 복지관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농협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동성 자금 2조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명절 전후 45일간 진행되는 이번 유동자금 지원은 신규 자금뿐만 아니라 이 기간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에 대한 만기 연장도 포함될 전망이다.

특히 농협은행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명절 특별우대금리 0.3%포인트를 적용하고 적기 지원을 위해 신속 지원을 원칙을 내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기불황에 따른 자금난 및 수익성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명절 자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농협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4일 농협은행 직원 및 가족 50여명은 중계동에 있는 중랑노원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부모와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우리밀 빵은 노원구에 위치한 복지관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지역과 연고가 깊은 농협은행 지점들의 불우이웃돕기 행보도 다양하다.

이와 관련 농협은행 경남 창원시지부는 최근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임직원 80여명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2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특히 창원시지부 행복나눔봉사단은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문화·체육행사 시 차상위계층 무료 초청, 환경정화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협은행 충북 진천군지부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10㎏들이 200포(5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밖에 농협은행은 은행연합회에서 2년 연속 사회공헌활동 1위를 차지한 명성에 걸맞게 전국적으로 봉사단을 중심으로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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