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자살한 큰언니 생각하며 눈물 "너무 보고싶다"

입력 2013-08-23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배우 김자옥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김자옥은 22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 마지막회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이 김자옥에게 7남매 중 특출난 외모였는지 묻자 김자옥은 "우리 큰언니가 제일 예뻤다. 키도 크고 공부도 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자옥은 "지금은 돌아가셨다. 그냥 인생이 너무 허무하고 살기 싫다고 했다"면서 큰언니가 39살의 나이에 우울증으로 자살한 사실을 털어놨다.

큰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인 김자옥은 "나하고 제일 친했는데 내가 좋은 얘기 좀 많이 해줄 걸 그랬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갖고이나 주위 사람들이 그 사람의 아픔을 미리 좀 헤아려서 챙겨줬으면 괜찮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릎팍도사'는 김자옥 편을 끝으로 6년 7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70,000
    • +4.08%
    • 이더리움
    • 3,175,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6.35%
    • 리플
    • 727
    • +1.96%
    • 솔라나
    • 180,700
    • +3.55%
    • 에이다
    • 467
    • +2.41%
    • 이오스
    • 658
    • +4.44%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5.02%
    • 체인링크
    • 14,290
    • +2.51%
    • 샌드박스
    • 347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