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기업도시 인근 서산간척지 B지구 농지분양

입력 2013-08-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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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업도시영농조합이 태안기업도시 개발지 인근의 서산간척지 B지구 농지를 분양 중이다.

태안기업도시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5배인 1464㎡에 약 9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골프장, 리조트, 첨단복합단지, 테마파크, 국제비지니스 단지, 웰빙병원 등을 조성하는 ‘미래형 관광레저도시’의 새로운 모델이다.

총 3단계로 나눠 2020년까지 조성되는 태안기업도시는 우선 1단계로 첨단복합단지와 레저테마파크 등이 개발되고 2단계는 호텔·아파트 등 주거 및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서며 3단계는 국제비지니스 단지와 골프장·호텔·아파트 등이 추가로 조성된다.

태안기업도시가 완공되면 인구유입 효과, 폭발적인 관광객 증가, 생산유발 효과, 고용파급효과 등 태안은 물론 인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필지는 태안기업도시의 제 1단계 사업지와 가까운 농지로 향후 투자가치가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기업도시영농조합은 계약금 입금 순으로 기업도시 개발지역 인접필지를 우선 배정하고, 수분양자를 위한 특별한 혜택도 시행하고 있다. 계약시 쌀 40㎏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위탁영농을 통해 매년 120㎏의 간척지 쌀을 추가로 제공한다(1002㎡ 기준). 조합에서 실시하는 각종 영농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547-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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