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 이현도(사진 = SBS)
듀스 이현도(41)가 방송인 박소현(42)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이현도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박소현 때문에 ‘러브게임’을 라디오 첫 방송으로 선택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현도는 “사실 나는 박소현씨랑 많이 친하다. 내가 듀스로 데뷔했을 때, 이미 박소현씨는 유명할 때였다. 정말 예쁘다고 생각해서 친하게 지내자고 하면서 다가갔다. 내가 좀 박소현씨를 좋아했다”고 말해 박소현을 당황시켰다.
이에 박소현은 “근데 그 당시 왜 그렇게 내가 방송하면 협조를 안 해줬나. 정말 좋아한거 맞나?”고 질문했고 이현도는 “나는 소현씨에 대한 순정을 그냥 먼발치에서 간직하고만 있었다. 꽃은 꺾는게 아니다. 바라보는 것이다”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한편, 이현도는 듀스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듀스 헌정 앨범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