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지표 관망세에 보합권에서 혼조마감

입력 2013-08-13 0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번주 나올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커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05% 상승한 306.0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14% 하락한 6574.34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4071.68로 0.12% 하락했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25% 오른 8359.25로 장을 마쳤다.

일본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는 연율 2.6%로 전문가 예상치 3.6%를 밑돌았다.

크리스티앙 조그 LLB자산운용 채권·증시 부문 대표는 “일본은 최근 엇갈리는 지표를 내놓았다”며 “그러나 시장은 대체로 긍정적이며 경제가 안 좋은 길로 접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번주 소매판매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주택착공 등의 지표가 발표된다.

유로존(유로 사용 17국)은 오는 14일 발표되는 2분기 GDP 성장률이 0.2%로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경제부는 2분기 자국 성장률이 약 0.75%였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60%를 웃도는 것이다.

특징종목으로는 영국 최대 보험업체 프루덴셜이 실적이 전문가 예상을 웃돌면서 4.1% 급등했다. 프루덴셜은 지난 상반기 영업이익이 14억2000만 파운드로 시장 전망 13억 파운드를 뛰어넘었다.

로체홀딩이 1.5% 올랐다. 텔레콤오스트리아는 실적 부진에 1.6%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41,000
    • +1%
    • 이더리움
    • 3,578,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1.37%
    • 리플
    • 732
    • -1.08%
    • 솔라나
    • 217,400
    • +7.2%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655
    • -2.09%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500
    • -0.55%
    • 체인링크
    • 14,760
    • +1.93%
    • 샌드박스
    • 355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