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카본트러스트 스탠다드’ 재인증 획득

입력 2013-08-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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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김문덕 사장(오른쪽)과 Darren Messem 카본트러스트 사장이 인증서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8일 한국생산성본부와 카본트러스트사가 개최한 ‘카본 풋프린터 서울(Carbon Footprint Seoul) 2013' 행사에서 기업단위 글로벌 온실가스감축 인증체계인 ‘카본트러스트 스탠다드’ 재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 2년간 온실가스를 2010년 매출액 대비 약 7%를 감축하고 지난 4년간 온실가스감축 연구비로 1304억 원을 투자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실적이 우수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부발전 김문덕 사장은 "일반 대중에게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메시지를 예술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력생산 과정에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카본 풋프린트 서울 2013'은 친환경 제품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콘셉을 바탕으로 제품에 예술적 메시지를 담는 전시회다. 서부발전은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바이오에너지인 유기성고형연료가 에너지원으로 재이용되는 것을 주제로 예술작품으로 표현하고 세종시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설비 모형작품을 전시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태안발전본부에 국내 최초로 유기성고형연료 혼소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연간 13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이번 재인증에 앞서 지난 6월엔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고 7월에도 발전사 최초로 탄소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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