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뇌전 현상, 브래드 '고담시 같다'...장마도 아닌데 도대체 왜?

입력 2013-08-06 17:41 수정 2013-08-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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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뇌전 현상'

서울 뇌전 현상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드러머 브래드가 트위터에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브래드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은 지금 고담시 같다. 오늘 오후 1시 30분 경에 찍었다"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고담시티'는 영화 배트맨의 주된 배경인 어두운 도시를 말한다.

이날 오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와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뇌전 현상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번 폭우에 대해 “장마는 어제 예고한 대로 끝났으며 이번 비는 상층에 한기가 약하게 남아 있는 상황에서 하층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발생한 것”이라며 “이 두 공기 층이 만나는 지점에서 매우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 뇌전 현상에 대해 “구름의 크기가 크고 두꺼워 구름 상하층의 온도차이가 큰 데서 발생한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서울 뇌전 현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뇌전 현상, 정말 특이한 날씨", "서울 날씨가 점점 동남아스러워 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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