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 위조주권 발견…예탁원 수사의뢰

입력 2013-08-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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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7500만원 상당의 위조주권이 발견됐다. 지난 5월 롯데하이마트 위조주권 이후 3개여 월만에 또 다시 위조주권이 발견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실물주권을 매매할 때 보다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일 오후 4시경 주권실물을 예탁접수하는 과정에서 정교하게 위조된 ‘에스코넥’ 주권 15매를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해당 주권은 총 15만주로 5일 종가기준 시가 1억7500만원 상당에 해당한다.

이번에 발견된 위조주권은 진본과 용지가 다르고, 위·변조감식기에서 감별시 형광도안 및 은서(무궁화 도안·KSD)가 들어가 있지 않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위조주권은 기존 위조주권에 비해 위조의 정도가 정교하고 전문가가 아닌 일반투자자는 위·변조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예탁원의 설명.

예탁원 관계자는 “지난 5월 8억3000만원 상당의 롯데하이마트 위조주권이 발견된 이후 또 다시 위조주권이 발견됐다”며 “각 증권사의 예탁담당자 및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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