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크리스탈 “이상형은 자기 냄새가 있는 남자”

입력 2013-08-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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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크리스탈을 포함한 걸그룹 에프엑스가 구체적인 이상형을 공개했다.

에프엑스는 1일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에프엑스 멤버들은 “최대한 구체적인 이상형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받고 각자 평소에 꿈꿔왔던 이상형에 대해 말했다.

크리스탈은 ‘뿔테 안경이 잘 어울리는 남자, 흰티에 청바지가 잘 어울리고, 흑발이 잘 어울리고, 내 앞에서 재미있고, 자기 냄새가 있는 남자’라고 답했다.

이어 빅토리아는 ‘키 크고, 담배 안 피우고, 깔끔하고 흰색이 잘 어울리고 코 적당히 높고, 손 크고 남자답게 생기고, 너무 잘생기지 않아도 되고, 자체 향기가 나고, 근육라인이 예쁜 남자’라고 밝혔다.

또한, 루나는 ‘태닝한 듯 한 섹시하고 남성미 넘치는 갈색빛 피부에 입술이 도톰하고, 트레이닝 복이 잘 어울리는, 생머리, 잔근육이 있는 남자’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설리는 ‘듬직하고, 애교가 많지 않고, 내 말 다 들어주고, 늘 같은 곳에 있어주며, 머리는 생머리, 단정한 옷차림, 큰 손발, 향기로운 남자, 섹시하고 당당하며 오픈마인드의 남자’라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이에 DJ 신동은 “이 정도까지 자세히 부탁한 건 아닌데 정말 열심히 했다. 설리는 이상형으로 아빠를 고른 것 같다. 멤버들 모두 남자의 향기에 민감한 것 같다.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정말 만날 땐 이런 거 다 소용없다”고 농담을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아울러, 설리는 “빅토리아 언니는 샤워할 때 쓰는 머리핀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 해외 공연 갔을 때 실수로 이 머리핀을 안 가져가서, 하루종일 머리핀을 찾았다”라고 제보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빅토리아는 “샤워할 때 머리카락이 젖는 것이 정말 싫다. 그래서 머리카락을 입으로 물고 샤워를 한 적도 있다”며 자신만의 특별한 샤워 습관을 공개하기도 했다.

에프엑스는 7월 29일 정규 2집 ‘핑크 테이프(Pink Tape)’를 각종 음악 사이트와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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