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면, 0.28% ↑…미국산 면화 공급 부족 우려

입력 2013-07-31 0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커피를 제외한 상품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10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오후 6시4분 현재 전일 대비 0.28% 오른 파운드당 85.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면화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 면화 수출국이다.

ICE선물이 관리하는 면화 재고는 지난 2월 초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면화의 질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낮은 품질 등급을 받은 미국산 면화 비중은 지난 28일 기준 전체의 8%였다. 이는 전년의 6%보다 높아진 것이다.

루이스 W.로스 전 카길코튼 자문가는 “면화 재고 감소는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새 면화에 대한 공급 부족과 품질 우려가 시장에 확산했다”고 말했다.

코코아와 오렌지주스, 설탕 가격도 올랐다.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09% 상승한 t당 2282.00달러에, 9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0.07% 오른 t당 146.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9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보다 0.12% 상승한 파운드당 16.94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커피 가격은 하락했다.

9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0.87% 떨어진 파운드당 120.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55,000
    • -0.27%
    • 이더리움
    • 3,409,000
    • -4.59%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0.24%
    • 리플
    • 856
    • +17.1%
    • 솔라나
    • 217,600
    • +0.28%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54
    • +0%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3
    • +7.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300
    • +4.95%
    • 체인링크
    • 13,990
    • -4.89%
    • 샌드박스
    • 350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