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송창의와 리사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오후 이투데이에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5월에서 6월로 넘어가는 시기쯤 결별했다. 이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흔히 말하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안다"며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앞으로 작품을 통해 만날 수도 있고 등 돌린 사이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송창의와 리사는 2011년 초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동반 출연하며 교제를 시작했다. 같은 해 6월 공식 연인을 선언했으며 지난 4월까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함께 출연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창의 리사 결별 소식 아쉽다" "송창의 리사 결별, 이런 이유였구나" "송창의 리사 결별했어도 좋은 친구로 잘 지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창의는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하고 있으며 차기작도 함께 검토 중이다. 리사는 오는 9월 막을 올리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를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