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013 직원 자녀 하계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현대모비스 연구소 앞에 모여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모비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5, 6학년에 재학 중인 현대모비스 임직원 자녀 200여명이 참가했다.
하계캠프는 현대모비스가 직원 자녀들로 하여금 아빠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모비스 가족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고자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캠프에선 자녀들은 자동차 부품 산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기술연구소와 전장공장 등 현대모비스의 주요 사업장을 견학했다. 또한 비발디파크에서 ‘장애물 넘기’, ‘보물찾기’, ‘장기자랑’ 등 각종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수행하며 단결력과 협동심을 배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아이들이 실습을 통해 과학 원리를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 공학교실’도 개최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아이들이 아빠의 직업을 간접적이라도 체험하는 것은 아이와 아빠의 유대감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확대해 직장과 가정이 건강한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중학교 자녀들을 위한 ‘영어캠프’,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는 ‘해외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