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박건형, 서현진에 ‘상남자’ 매력 발산

입력 2013-07-2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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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불의 여신 정이’ 박건형이 서현진에 ‘상남자’ 매력을 보였다.

29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ㆍ연출 박성수)’ 9회에서는 이육도(박건형 분)와 심화령(서현진 분)의 어색한 관계가 그려진다.

심화령은 분원 낭청 이강천(전광렬 분)의 명으로 분원에 청자토를 끌고 등장했다. 심화령을 내심 마음에 품고 있던 이육도는 심화령에게 줄 것이 있으니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길 요구했다.

이육도는 심화령에게 회회청으로 만든 자기를 전하며 “그때 받은 회회청으로 만든 것이니 이 자기의 주인은 너다. 이것을 전하지 못하고 분원을 떠날까 염려했는데 다행이구나”라고 말했다.

이육도는 또 “내가 벌을 받을 것은 각오하고 있으나 전하께 누가 되는 것은 아닐까 두렵고 겁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자 심화령은 회회청 자기를 이육도에 다시 밀어놓으며 “변수어른, 오늘은 이것을 가져가지 않겠습니다. 변수어른이 이 일에 성공하신 후 그 때 받으러 오겠다. 기쁜 마음으로 주셔야 기쁜 마음으로 받을 것이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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