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청춘남녀들의 유쾌하고 발랄한 사랑이야기가 펼쳐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180회에서는 조정치ㆍ정인 커플과 태민ㆍ손나은 커플, 그리고 진운ㆍ고준희 커플의 여름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조정치ㆍ정인 커플은 울릉도여행을 떠났다. 11년 연애 만에 최장거리 여행이다. 이들은 울릉도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둘만의 아름다운 데이트를 즐겼다. 바다 위에서 노젖는 배를 타기도 했다. 이들은 울릉도의 비경에 빠져들었다.
무엇보다 미꾸라지 잡기 체험이 압권이었다. 이들은 미꾸라지 먹이로 오징어를 준비했고, 곧바로 미꾸라지 잡이에 나섰다. 그러나 미꾸라지 잡기에 좀처럼 경험이 없던 이들은 좀처럼 잡지 못했다. 천신만고 끝에 시식을 할 수 있을 만큼은 잡았다.
잡은 미꾸라지는 튀김 요리로 먹었다. 그러나 정인은 미꾸라지 촉감이 좋지 않았는지 수차례 망설이기도 했다. 결국 미꾸라지 튀김이 완성되고 둘은 맛있게 시식했다. 이후 이들은 이장희의 공연을 보기 위해 다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