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토목공학 학생팀, 내진설계 경진대회 수상

입력 2013-07-26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품 ‘백두산 랜드마크’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 받아

건국대학교는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학생팀이 지난 18, 19일 양일간 서울 포스코센터와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열린 ‘2013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는 지진 재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우리나라 건설 산업계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내진설계 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지진방재연구센터와 포스코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소방방재청,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백두산이 폭발한다면(Eruption of Mt. Baekdu)’을 주제로 전국 33개의 대학생팀이 참가한 가운데 1단계 설계제안서 평가를 통과한 16개 팀이 18일 프레젠테이션과 19일 진동대(Shaking Table) 시험평가로 본선 경합을 펼쳤다.

16개 팀 중 건축공학 전공 학생팀이 14개로 대다수를 차지한 반면, 건국대는 토목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서민성(25)·김은영(24)·김유정(24)·김대위(24) 학생이 ‘응답하라 2008’팀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건국대 학생팀은 대회에서 주어진 합판·한지·실·접착제 등의 재료를 활용해, 가새(brace) 골조와 제진·면진 설계를 적용한 튜브(tube) 구조의 ‘백두산 랜드마크(landmark)’ 작품으로 본선 16개팀 중 4위에 해당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890,000
    • +1.36%
    • 이더리움
    • 3,153,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20,500
    • +1.84%
    • 리플
    • 722
    • +0.42%
    • 솔라나
    • 176,100
    • +0.23%
    • 에이다
    • 462
    • +1.76%
    • 이오스
    • 656
    • +2.82%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1.5%
    • 체인링크
    • 14,550
    • +3.71%
    • 샌드박스
    • 338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