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같은 비행기
‘만화 같은 비행기’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만화 같은 비행기’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비행기는 말 그대로 만화에 등장하는 모습 그대로 하얀색 종이비행기 느낌이다.
이 비행기는 일본의 예술가이자 장난감 제작사 사장인 하치야 가즈히코가 진행하는 ‘오픈스카이 프로젝트’의 일부다. 가즈히코는 만화 속 비행기를 실제로 만들어내고 있다.
오픈스카이 프로젝트 중 M-02J는 제트 엔진을 장착해 도로에서 달리는 테스트를 거쳤고 올해 말에 실제 시험 비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목표 속도는 최고 시속 120km이다.
한편 이 비행기는 경량 비행기이기 때문에 파일럿도 50kg이하여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화 같은 비행기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꿈을 실현시킨 것 같아서 뭉클” “만화 같은 비행기 제목이 정답이었네” “만화 같은 비행기 타보고 싶지만 50kg 제한…또르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