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올 하반기 창조경제 추진 64개 후속조치 내놓는다

입력 2013-07-23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창조과학부가 올 상반기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을 점검하고 64개의 하반기 후속조치를 내놓았다.

미래부는 23일 최문기 장관 주재로 1차 ‘창조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5일 발표한 ‘창조경제 실현계획’의 추진 실적과 하반기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미래부는 창조경제 실현계획 추진 실적으로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중소기업 창업지원법’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모두 44개의 법령이 제정됐다”고 설명했다.

미래부 노경원 창조경제 기획관은 이날 창조경제위원회 결과 브리핑 자리에서 창조경제 추진을 위한 기본적인 틀이 올 상반기에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래부는 ‘고급두뇌 역량 강화를 통한 산업고도화 전략’ ‘농식품 ICT 융복합 확산 종합대책’ ‘소프트웨어혁신 기본계획’ 등 64개의 후속대책을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대외무역법’ ‘조세특례제한법’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 등 창조경제와 관련한 41개의 법령도 제·개정 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 ‘인력 공동관리협의회 구축’ 등 44건의 협업 과제 추진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아울러 범부처적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간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원스톱(One-Stop)’ 행정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원스톱 행정지원은 민간의 의견을 협의회에서 취합하고 이를 각 부처에 검토를 의뢰, 위원회에서 상정을 논의한 후 결과를 다시 민간에게 알리는 형태로 진행된다.

미래부 최문기 장관은 “계획수립 자체에 의미를 두는 잘못된 관행이 있었다”면서 “이제는 정책을 집행하고 이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70,000
    • +3.56%
    • 이더리움
    • 3,506,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3.98%
    • 리플
    • 733
    • +2.23%
    • 솔라나
    • 217,000
    • +9.76%
    • 에이다
    • 476
    • +3.48%
    • 이오스
    • 650
    • +1.09%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37
    • +7.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500
    • +11.32%
    • 체인링크
    • 14,420
    • +1.34%
    • 샌드박스
    • 355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