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하차 소감 "아역 분량 끝나 섭섭하지만…"

입력 2013-07-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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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아역 배우 김지민이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하차 소감을 밝혔다.

김지민은 15일 밤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5회에서 아역들이 성인으로 성장함에 따라 어린 화령 역할을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김지민은 “아역 분량이 끝나 섭섭하다”라고 말문을 열며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불의 여신 정이’ 화령 역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퇴장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김지민은 “함께 즐겁게 촬영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분들 모두 감사했다”면서 “아역들 분량은 끝났지만 ‘불의 여신 정이’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김지민의 또 다른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 갈 테니 많이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불의 여신 정이’에서 김지민은 진지희(어린 정이)의 친구인 어린 화령 역으로 출연해 예쁜 얼굴과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박건태(어린 태도)를 짝사랑하는 섬세한 소녀 감성을 표현했으며 우아하고 기품 있는 한복자태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지민은 2008년 MBC ‘달콤한 인생’으로 데뷔해 KBS ‘전설의 고향’, SBS ‘폼나게 살거야’, KBS ‘삼생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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