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조지아주 애틀란타 터너 필드에서 벌어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4-2로 앞선 5회초 첫 타자로 등장해 시즌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달 30일 이후 15일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한편 추신수는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1타점과 3득점 그리고 볼넷 2개를 추가해 팀의 8-4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안타를 추가해 연속 안타 경기는 12경기로 늘어났다. 타율 역시 0.284에서 0.287로, 출루율은 0.421에서 0.425로 올랐다. 특히 7월의 월간 타율은 0.396을 기록해 점차 살아나가는 타격감을 보였다.
신시내티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올스타전으로 인한 휴식기를 마친 뒤 2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