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4회초 2-1로 추격 시작…류현진 아쉬운 직선타

입력 2013-07-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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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뉴시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류현진(26)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다저스는 4회초 선두타자 헨리 라미레즈의 볼넷을 시작으로 A.J 엘리스, 안드레 이디어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다음 타석에서 스캇 반 슬라이크가 우익수 방향의 깊은 뜬공으로 라미레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다음 타자 닉 푼토가 1사 1ㆍ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스캑스의 6구째를 받아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짧은 플라이로 득점과는 연결되지 않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류현진은 타자로 나섰지만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나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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