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분기 PC 출하, 7600만대…전년비 10.9% 감소

입력 2013-07-1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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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C 출하가 2분기에 전년 대비 10.9%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PC 출하는 5개 분기 연속 감소한 셈이 됐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분기 글로벌 PC출하가 7600만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이 PC를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미국시장에서는 1.4% 줄었다.

소비자들은 PC에 비해 상대적으로 값이 싼 태블릿PC를 선택하고 있으며 이같은 현상은 개발도상국에서 두드러진다고 가트너는 강조했다.

기타가와 미카코 가트너 애널리스트는 “신흥시장에서 값싼 태블릿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첫 컴퓨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레노버는 ‘톱5’ PC업체 가운데 PC 출하 감소폭이 가장 적었다.

레노버의 2분기 PC 출하는 전년 대비 0.6% 줄었다. 2분기 시장점유율은 16.7%로 전년 동기의 14.9%에서 상승했다.

같은 기간 휴렛팩커드(HP) PC 출하는 4.8% 감소했으며 시장점유율은 16.3%를 기록했다. 델은 출하가 3.9% 줄어 11.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고 가트너는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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