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김용범 CP, "'스텝업' 존 추 감독께 노하우 전수받아"…'슈스케' 명성 이을까

입력 2013-07-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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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CP가 댄스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1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CGV 팝아트홀에서 Mnet ‘댄싱9’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용범 CP가 프로그램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용범 CP는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을 시작으로 2011년 시즌3까지 만으로 만들고 회사측의 배려로 1년간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해외를 오가며 많은 분들을 만났고, 그 과정에서 ‘춤에 대한 매력을 잊고 있었구나’라고 느낀 한해였다”고 근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 CP는 “대부분 언어가 필요 없는 것이 춤이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을 일면서 잘 나갔던 것에도 춤이 한몫했다. 그런 면에서 춤에 대한 매력을 많이 발견했고 2년간 꼼꼼히 준비해서 ‘댄싱9’으로 찾아왔다”고 프로그램 제작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김용범 CP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영화 ‘스텝업’의 존 추 감독을 만나 연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김용범 CP는 “존 추 감독이 댄스프로그램이나 영화 같은 콘텐츠에서 느낄 수 있는 댄스의 매력을 알려줬다”며 “댄스가 영화로 만들어지기까지의 노하우를 전수받아서 프로그램에 녹여냈다.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댄싱9’은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2개의 팀 ‘레드윙즈’와 ‘블루아이’가 생방송 부대에서 춤으로 경쟁을 펼쳐 우승팀과 한 명의 MVP를 뽑는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승팀에게는 총상금 4억원(초호화 공연기획 포함)이 수여되고, MVP에게는 추가로 1억원 상당의 위시리스트(소원성취기회)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댄싱9’의 연출을 맡은 김용범 CP는 슈퍼스타K를 21%의 시청률을 기록하게 만든 신화의 주인공으로, 슈퍼스타K 시즌3까지 연출했던 기획과 노하우를 살려 2년간 야심차게 준비해 프로그램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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