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대 싼타페 ‘시동꺼짐’ 조사나서

입력 2013-07-10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시동꺼짐’ 현상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뉴스가 보도했다.

NHTSA는 싼타페 2013년형 모델의 오른쪽 앞바퀴에 연결된 액슬 샤프트(구동축)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2건의 불만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자 2명은 주행거리가 5000마일(약 8000㎞)도 되지 않은 싼타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소음과 함께 시동이 갑자기 꺼지면서 차량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신고했다.

NHTSA는 5만대의 싼타페를 조사할 방침이며 조사 이후 리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디트로이트뉴스는 전했다.

이번 조사와는 별개로 NHTSA는 조향장치가 문제가 됐던 싼타페 2011년형 모델에 대해서는 리콜이 필요없다고 결론내렸다.

한편 NHTSA는 셰보레의 말리부 에코, 뷰익 라크로스, 뷰익 리걸 등의 ‘제너레이터 컨트롤 모듈’ 결함과 관련한 리콜 조치 대상을 당초 3만8000대에서 4만3000대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의정갈등 물꼬 트나…임현택 의협 회장 압도적 찬성으로 ‘탄핵’
  • 단독 “투자금 못 낸다”...한강리버버스 사업서 발뺀 ‘이크루즈’
  • 백화점 달구는 애니메이션 팝업…아케인vs드래곤볼 한판 대결
  • 포항제철소서 큰 불, 3시간 만에 진화… 1명 부상 [종합]
  • '이강인 2골 1도움' PSG, 앙제에 4-2 승리…홈 팬들 물통 투척 '눈살'
  • 공모주 시장, 날씨보다 춥네…상장 첫날부터 주가 ‘곤두박질’
  • 네카오 실적 갈렸다...카카오 ‘먹구름’ vs 네이버 ‘창사 이래 최대’
  • 중간 성적 17%, 보수 심장에선 경고음...임기후반 ‘이것’에 달렸다[尹 임기반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20,000
    • +3.33%
    • 이더리움
    • 4,374,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13.94%
    • 리플
    • 817
    • +6.38%
    • 솔라나
    • 284,700
    • +3.19%
    • 에이다
    • 817
    • +33.5%
    • 이오스
    • 818
    • +24.32%
    • 트론
    • 228
    • +1.33%
    • 스텔라루멘
    • 151
    • +7.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00
    • +12.33%
    • 체인링크
    • 19,790
    • +4.6%
    • 샌드박스
    • 400
    • +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