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코리아, 강남점 오픈 2주간 15만명 방문…“기존 매장 대비 15배”

입력 2013-07-09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지코리아의 강남점이 오픈 2주간 15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매장 대비 15배에 달하는 수치다.

무지코리아는 무지 강남점은 단 2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플래그십스토어로서 자리잡는데 성공해 그 역할과 기능을 톡톡히 수행해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무지 강남점을 방문한 고객을 연령별로 보면 2030 고객이 약 80%(30대 42%, 20대 37%)에 이르렀고, 일평균 구매고객이 800~900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매장 대비 구매한 고객만 6~7배 이상 늘어난 것 이다.

강남점 한정 상품으로 처음 도입된 1인용 칫솔스탠드는 오픈 7일 만에 400여개 이상이 판매됐다. 이에 무지코리아측은 전 점포로 확대 판매를 결정했다.

또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컨셉과 디자인이지만 아빠와 아이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여름 실내복인 ‘오야코 진베이’도 강남점에서 첫선을 보였다. 편안한 사이즈와 청량감 있는 감촉을 특징으로 한 오야코 진베이는 최근 어느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처럼 아빠와 아이가 함께 공감하며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가 있는 엄마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타 매장 확대판매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무지코리아측의 설명이다.

송윤 무지코리아 기획마케팅팀 팀장은 “무지 강남점은 국내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사업확대의 분수령이 될 것 이다”며 “앞으로도 무인양품이 추구하는 생활미학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점포를 더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가까운 곳에서 무인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09: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03,000
    • -0.97%
    • 이더리움
    • 3,347,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460,000
    • -2.4%
    • 리플
    • 701
    • +0.29%
    • 솔라나
    • 220,900
    • -2%
    • 에이다
    • 457
    • -1.3%
    • 이오스
    • 572
    • -1.04%
    • 트론
    • 226
    • -2.16%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50
    • -2.69%
    • 체인링크
    • 14,360
    • -3.75%
    • 샌드박스
    • 318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