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사고] 외교부 “사망자 1명 중국 여권 소지”

입력 2013-07-07 12: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로 사망한 2명 가운데 1명은 중국 여권을 소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는 7일 외교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미국 당국을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면서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계자가 시신이 안치된 현장에서 검시관을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사망자 중) 1명은 중국 여권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나머지 1명은 검시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총영사관 관계자와 현지 교민단체 관계자 등을 분산 파견해 (사망·부상자에) 우리 국민이 포함됐는지를 확인하고 있으나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부상자에 대해 이 대사는 “약간의 편차가 있지만 약 50명 정도가 중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06,000
    • -1.52%
    • 이더리움
    • 3,455,000
    • -4.35%
    • 비트코인 캐시
    • 474,600
    • -3.2%
    • 리플
    • 716
    • -2.59%
    • 솔라나
    • 233,100
    • +0.73%
    • 에이다
    • 480
    • -4.38%
    • 이오스
    • 647
    • -3%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000
    • -3.47%
    • 체인링크
    • 15,420
    • -7.33%
    • 샌드박스
    • 360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