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꽃' 첫방, 엄태웅-김옥빈 커플 운명적 만남…"잘 어울린다"

입력 2013-07-04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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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칼과 꽃' 캡처)
'칼과꽃'의 엄태웅-김옥빈 커플의 가슴 떨리는 첫 만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첫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칼과꽃'에서는 연충(엄태웅 분)과 무영(김옥빈 분)이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방송됐다.

연충과 무영은 상점에서 비녀를 보던 중 같은 비녀를 골라 손 접촉을 하게 됐다. 잠시 어색함이 흐른 후 무영은 연충에게 무언가를 말하려고 했지만 연충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연충을 찾던 무영은 반대편 길목을 걷고 있는 그를 발견했다.

다시 마주치게 된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며 미소를 지었다. 이 때 무영이 마차에 치일 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고, 연충은 재빨리 무영을 구했다.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은 서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파란만장한 사랑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엄태웅-김옥빈, 생각보다 잘 어울리네" "배우들 연기 좋았다" "앞으로 어떤 러브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하다" "칼과꽃 첫방부터 흥미진진"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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