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두 사람의 열애는 2011년 재능기부 프로젝트 싱글앨범인 ‘기억해’의 작업을 함께 하며 교제를 시작했다. 한 매체의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 사진 보도로 인해 두사람은 열애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이효리는 지난달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서 “처음에는 서로 마음에 안들었다. 그런데 결국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유기동물보호와 관련된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둘의 열애는 이효리의 음악에도 적잖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상순은 지난 5월 3년 만에 정규 5집으로 컴백한 이효리의 작업에 참여했다.
이효리는 SBS ‘땡큐’에서 “유순하고 착하다. 평화로운 사람이다. 그래서 나처럼 업다운이 심한 사람을 받아주는 것이다”고 이상순의 착한 성격을 언급했다. 이어 이효리는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이상순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