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손현주, 고수 거래 시도 "거짓 유언 해라"

입력 2013-07-0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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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고수가 손현주와 거래를 나섰다.

2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에서는 장태주(고수)가 죽은 최용재(김형규)를 이용해 출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주는 죽은 최용재의 안경을 훔쳐 유언을 들었다고 최민재(손현주)에게 거짓말했다. 이에 최민재는 유언을 들은 대신 장태주를 집행유예로 풀려나게 만들어 줬다. 그러나 장태주는 최민재에게 돈을 요구했다.

최민재는 “넌 들은게 없어. 아무것도. 죽어가는 사람 안경을 훔쳐서라도 세상에 나오고 싶었나? 박취처럼. 듣지도 않은 유언을 전해서라도 돈을 벌고 싶었나 들개처럼”이라고 말하며 장태주의 말을 무시했다.

이에 최민재는 장태주에게 돈을 주며 “최용재 유언을 ‘최동성(박근형)과 화해하세요’라고 해라”고 했고 장태주는 승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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