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아줌마 과거사진...20대 시절에는 완전 '얼짱'

입력 2013-07-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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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아줌마 과거사진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가 ‘얼짱’ 20대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씨는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그 때 그 사람들'에서 제작진을 만나 그 동안의 근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한 씨는 "20대 때에는 모두가 예쁘다고 칭찬을 했다. 그 때는 가수가 돼 그저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우리 집이 가난하지 않았다면 가수를 안했을 수도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씨는 “돈을 벌기 위해 일본으로 향했고, 무명가수로 활동하면서 더 예뻐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불법 성형 시술에 빠져들었던 이야기를 하는 내내 연신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한 씨의 20대 시절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사진 속 한 씨는 백옥같은 피부와 사슴처럼 맑은 눈, 그리고 환한 미소가 돋보이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선풍기 아줌마 과거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풍기 아줌마 과거사진, 정말 예뻤다", "선풍기 아줌마 과거사진을 보니 더 안타깝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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