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분양에 나선 서울 마곡지구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려들며 성황을 이뤘다.
현대엠코에 따르면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28일 방문한 1500여명을 포함해 사흘 등안 6000여명이 견본주택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이 공급과잉과 수익률 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방문개들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같은 관심의 배경은 마곡지구가 서울에서 부기 드물게 대규모 첨담 R&D단지로 개발되는 등 미래가치가 높다는 점에 있다. 목동에서 온 직장인 노모씨(여, 39세)는 "쭉 목동에 살면서 마곡지구가 개발되는 과정을 지켜봤다"며 "대기업들이 들어와 배후수요가 탄탄하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높다고 생각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은 무엇보다 미래가치가 탄탄해야 한다"며 "여기에 교통,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높은 청약경쟁률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는 마곡지구 상업용지 B7-5,6블록에 지하5층~지상14층, 총 559실로 건립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95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2668-7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