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감 잡았어”…JLPGA투어 얼스ㆍ몬다민컵 공동 3위

입력 2013-06-30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JLPGA 홈페이지)

이보미(25ㆍ정관장ㆍ사진)가 모처럼 제 기량을 발휘했다.

이보미는 30일 일본 지바현의 카메리아힐스 골프장(파72ㆍ6516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얼스ㆍ몬다민컵(총상금 1억4000만엔ㆍ우승상금 252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이보미는 최종합계 12언더파 176타로 우승을 차지한 호리 나츠카(21ㆍ일본ㆍ21언더파)에 9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1번홀(파5ㆍ537야드)부터 네 홀 연속 파로 막은 이보미는 5번홀(파4ㆍ328야드) 버디에 이어 6번홀(파4ㆍ436야드) 보기로 좀처럼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7번홀(파4ㆍ308야드)과 9번홀(파3ㆍ187야드)을 각각 버디로 장식, 전반에만 두 타를 줄였다.

후반 라운드는 다소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10번홀(파4ㆍ399야드)부터 파행진을 이어가던 이보미는 13번홀(파3ㆍ167야드)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이보미는 더 이상의 실수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후 16번홀(파4ㆍ382야드)을 버디로 장식, 시즌 최고 성적을 완성했다.

우승을 차지한 호리 나츠카는 올해 새롭게 떠오른 일본의 기대주로 올 시즌 악사 레이디스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더해 일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38,000
    • +0.23%
    • 이더리움
    • 3,705,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496,200
    • +1.43%
    • 리플
    • 824
    • -2.49%
    • 솔라나
    • 218,500
    • -1.35%
    • 에이다
    • 487
    • +0%
    • 이오스
    • 672
    • +0.3%
    • 트론
    • 182
    • +2.25%
    • 스텔라루멘
    • 14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50
    • -0.08%
    • 체인링크
    • 14,950
    • +1.01%
    • 샌드박스
    • 374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