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유산, 지난밤 복통으로 병원 찾아... 현재는 안정 취해

입력 2013-06-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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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뉴시스)

가수 백지영이 유산했다.

27일 오후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가수 백지영 씨의 유산 소식은 사실이다”며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백지영은 26일 오후께 복통을 호소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진찰 후 아침까지 입원해 있었다. 이후 27일 오전 10시께 주치의로부터 유산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현재 정확한 유산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연유산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행히 백지영의 현재 건강 상태는 별문제가 없다고 한다. 앞으로 5~6일 정도 안정의 시간을 가진 뒤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가수 백지영은 지난 2일 배우 정석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또 지난달 중순 임신 9주째라는 사실을 공개해 속도위반 사실이 알려졌다. 임신으로 신혼여행도 연기했던 터라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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