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연예병사의 복무 실태가 폭로됐다.
2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연예병사들의 생활모습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1일 강원도 춘천시 수변공원에서 열린 ‘6.25 전쟁 춘천지구전투전승행사’에 참석한 연예병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연이 끝난 후 연예병사들은 행사를 끝난 뒤 모텔에 머물렀다. 밤 11시쯤 연예병사 2명이 복귀를 하지 않고 모텔에서 나왔다.
취재진은 차를 타고 그들을 따라가 취재를 계속 했고, 연예병사 두 명이 들어 간 곳은 안마 시술소였다. 약 10분이 흐른 뒤 택시를 타고 다른 안마 시술소로 이동했다. 30여분이 지나고 연예병사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이 연예병사에게 다가가 취재를 시도하자 그들은 마이크를 뺏으며 완력을 행사했다.
연예병사들은 계속되는 취재진의 질문에 함구하며 자리를 뜨려고 애썼다.